개인쉼터-짬시간/이야기...^^

주부가 주부같지 않아서...

맑음/이경애 2007. 11. 23. 07:30

 29주년 결혼기념일...울 어머님 형님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날이 그날... 그해가 그해... 년도수가 넘어 가도 옷은 변함이없다.ㅎㅎㅎ 또...더 중요한것은 그마음이

그마음...세월은 흐르는데 변함없이 철이안든다.죽어야 철들라나...라는 말이 남의 말이 아니다.^^

 

오늘 새벽에 나의대장한테 예편네가 예편네 같지않다고 엄청 욕먹고 기분전환 한다고 대문타이틀 바꿔봅니다. 주부가 주부같지 않아서...흑흑...따뜻한밥 제대로 한번 못얻어먹었다는 그말이...나의 가슴을 후벼파고...

 

나에게는 나의자신보다 더 다루기힘든 한사람이 있습니다. 힘으로도 안되고 사랑으로도 안되는...?...ㅎㅎㅎ

    

 

저 이쁘지요.ㅎㅎㅎ 정말 저 주부같지 않나요?...내가 생각하기엔 마음만은 천성여자 같은데...

 

사진-차례 이경애/맑음, 목소리대장/남편, 인자하신/형님, 나의마음이 제일힘들때 찾는/어머님

 

맨아래사진 2007년10월21일 민둥산 억새축제 양방모임에 다녀와서...친구들보는 즐거움에...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