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쉼터-짬시간/이야기...^^

강릉점/홈플러스-재봉기가 80%...

맑음/이경애 2010. 1. 15. 08:45

강릉점/홈플러스-재봉기가 80%...이렇게 께져서 들어왔어요.-강릉점/1차 적응력-이야기 입니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재봉기를 벗삼아 나의일에 성취감을 맛보며 즐겁게 교육해 왔건만 이재봉기처럼 교육하기 힘든

재봉기는 처음봅니다. 이미송탄점에서 이재봉기를 터득하여 각자재봉기 있는분들은 직접 가지고 오라하여 교육하고 있답니다.

수강생이 그리많지 않아 힘들어도 계속 도와주며 교육하고 있지요. 당연히 강사는 어떤재봉기든 자연스럽게 사용하여

강의해야 하겠지만 많은인원에 왕초보들을 데리고 교육하기란?...(아예 내가 직접쓸것 같으면 재봉기를 달래가며 쓰련만...) 

사용하기 복잡하고 힘없고 작고 교육하기 참으로 힘듭니다. 처음교육중 쓰자마자 앞부분에 보조대가 깨져서 못쓰게되고...

왜그런가?.자세히 살펴보니 이미 띁지도 않은 새제품이 80%는 이렇게 깨져있었네요.(요즘 싸고 좋은 재봉기가 얼마나 많은데...) 

 

참 이상도하지...재봉기회사에서 시범실습도 안해보고 보냈는지?...재봉기가 시작부분이 기본이 아니고 이도저도아닌 곳에 장착... 

 이재봉기 때문에 교육하기 너무힘들어 잠시 강의맡은 것이 후해에 맘이 밀려왔답니다. 먼길-재봉기의 적응력...이번강릉점은

재봉틀을 만진이래 처음으로 최악적응 힘들었습니다.앞으로 이재봉기를 가지고 쭉~교육을해야 된다는 악박감에...스스로 무너져

두통,가슴,어께,온몸이 정상이 아니였습니다.-바느질은 재봉기가 99% 차지하는데...처음임하는 분들께 어떻게 교육해야 하나?...

 

왕고민에...내색하지 못하고 그래도 자연스럽게 교육에 임했지만 후해와 원망이 밀려와 나 자신을 재재하기란...아픔으로 왔었네요.

비몽사몽 2틀만에 집에 도착하여 4시간동안 깊은잠에 빠졌다가...일어나 제주도교육차 비행기에 몸을 실었답니다.제주ㅡ도에

내리니 두통이 심해져 구토가 일고 도저히 못참아 병원으로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따뜻한 우동국물먹고 수강생들만나니...서서히

컨디션이 좋아져서 정상회복으로 나의 안식처인 집으로 원대복귀 했답니다.^^ 너무도 힘들었던 강릉점교육 적응시작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