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쉼터-짬시간/이야기...^^

이름모를 산-등선을 바라보며...

맑음/이경애 2005. 6. 28. 06:50
이름모를 산-등선을 바라보며...

이글거리는 태양(太陽)속은 차거운 빙하(氷河)이고

퍼붓는 빗줄기엔 세상을 울릴 천둥(天動)을 동반하네

산-등선 에 반쯤걸린 비안개는 태양열기 식히고

일곱가지 무지개 빛 꿈은 " 삶 " 의 고귀함에 고개숙이네

살아생전 이 한몸

자연(自然)앞에 나의 영혼(靈魂) 사심(邪心)없이 던진다.

--이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