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모든 이에 없기에 어머님을 만드셨다."
누구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님을
어머님의 마음은 내심 깊숙이 숨겨둔 마음임을
그 어머님의 마음은 인에 존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임을
깨닫지 못한 마음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세월이여
옛날 일기장을 들 처 볼 때마다 순간 순간은 애터져라 써 놓았던
글이 웃음을 흘릴 수 있는 것은 그 세월 속에 내가 성장했음을
알 수 있듯이 몸은 성장 도를 멈추고 마음은 무럭무럭 성장함은
신비로운 일인지라
세월 속에 스승이 들어있으리
길가다 문득 인 눈빛이 뇌리 속을 치며
저거다! 맞다!...
오늘도 한 수 또 터득하고 세월의 스승은 무한정 나를 잡아끄네
실타래처럼 역인 인연은 비록 나를 힘들게 할지라도 그 힘듦으로
다시 웃을 수 있는 것은 역인 실타래의 감사함으로
인연의 존귀함을 또 한번 터득하네
그 인연으로 울고 웃을 수 있는 존귀함에
오늘도 또 한번 세월의 스승을 나의 웃음으로 맞이해 보네...
--이경애--
'개인쉼터-짬시간 >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름모를 산-등선을 바라보며... (0) | 2005.06.28 |
---|---|
세월에 감각이 없는데... (0) | 2005.06.28 |
있는듯 없는듯... (0) | 2005.06.28 |
흐림과 맑음을 교차하며 눈물과 웃음을 은미 해 본다. (0) | 2005.06.28 |
나는 이런 여자가 좋다. (0) | 2005.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