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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홈플러스 실장님과의 미팅에서...(나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맑음/이경애 2006. 8. 13. 17:03

 

똑같은 강사라도 인기종목이 있고 비인기 종목이있다. 우리는 바느질부류의 비인기종목에 강사이다.

하지만 여성직업중에서도 수명력이 제일길고 안정적이고 정서적인 사고를 지닌 으뜸가는 여성직업이다. 

 

취미/공예 쪽으로는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교육시키는 과정이 있고 작은 인원을 교육하는 부류가 있다.

 

똑같은 강사료에 이론만 가지고 인원이 많은 부류를 교육하는 강사는 인원숫자에 엄청난 수익구조가

 

틀려진다. 3개월 1인-24000 한달엔 한명꼴로 7000원이다. 10명이래야 24만원이다.(10%로 세금공재)

 

홈패션/양재/미용 등은 기술직이다. 기계를 사용해 끝임없이 창조해 내고 개발해 내는 기술직이다.

 

공업용을 가지고 교육하는 것도 아니고 가정용을 가지고 교육하는 것인데 1인강사 한명으로 5명이상은

 무리이다. 가정용재봉기는 기능형이고 공업용재봉기는 기술력이다. 내가 처음 인천백화점 교육해본 결과 충분히 이해했고...2000년 인력개발센타에서 몇번의 회의중 충분히 설명했었다.

 

회의중-나의 주장; 30명 교육과정에서 보조강사 두명은 임금환산 되어야 합니다.이미 행정상으로는

노동부에서 인정한봐...(회의 과정에서 통과 된 내용.) 

 

그러면 백화점에서도 이미 저기능에 재봉기15대-고장율이 더욱 잦은...15명이 기본...가정용의 강사는

최소 5명중-1명 강사가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임금은 내가 주고 3명씩 조를 맞추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면 ...

 

기술직은 많은 인내력이 투자되어야 하고 이론이 있으면 실기가 부족하고 실기가 있으면 이론이 부족하다. 바느질부류엔 80년대 초반부터 나라에서는 인재발굴 이라고 하면서 정식대학에 패션과를 설립하라는 공문에 의하여 86년 양재기술자격증도 함께 인력개발센타에서

시행을 하였다. 20년이 넘은 현시점엔...이론만 가지고 눈만 높아진 그 인재들이 갈곳이 없어졌다.

 

패션쪽으로 한해에 졸업하는 인원은 무한정이고 취업쪽으로는 실기가 모자라 어디에도 명판을 내밀곳이 없어서 헤매고 있는 시점이다.(요즘 총각들이 하는말...결혼대상자; 높은학교 보다는 직업이 있는 여성이 점수가 높다는데...) 심각한 이야기이다.

 

그러면 옛날에 70년대 80년대 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집안의 가장노릇을 해가며 가족들의 희생양이 되었던...기술진들은 그나마도

땅땅거리며 튕겨가며 회사에 오너를 애를 먹였다.그당시 직장은 엄청나게 많았었다.기술만 있으면

직장을 옴겨가며 고 임금에 기술을 발휘했었다. 

 

20년이 지난 그 후...90년대에 인제들을 머리에만 투자하고 실기엔 무관심한 탓에 2000년 현재는 손이 바보인 머리만 뛰어난 불평 쟁이들이 조건과 환경에만 불만으로...직장에서 바이러스 역활로 오너를 애먹이고 있다. 조건과 환경이 좋으면 분명 그 오너는 빵빵한 인재를 원 할 터...  

 

---------------------실장님~^^ 요즘은 홈패션/양재 강사는 구하지 힘듭니다.

 

이론이 있으면 실기가 부족하고 학벌이 있으면 실기가 없고 이미지가 좋으면 양재/홈패션강사 하겠습니까.  

학벌 따질려면 제 학벌을 보세요. 누가 그당시 대학졸업하고 손으로 먹고사는 기술에 투자 했겠습니까?... 그래서 요즘은 제대로 된 강사없습니다.

 

이일을 손 놓기 싫어...피나는 노력이 필요했었습니다. 이제는 그런데로 큰소리 칠 만큼 은 갖추어 놓았습니다. 착하고 순수한 여성들입니다. 저를 보듯...소잉티쳐들 어여삐 봐주세요.

 

자식을 보면 그부모가 봐진다고 했는데...딸램이를 보면 엄마가 봐지고...여러분 열심이해서 저를 욕먹이지 마세요. 잠들기전 한시도 소잉티쳐들께 마음 놓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KHDS 에서는 3명씩 조를 맞추어 서로가 힘을 실고 수강생한테 눌리지 말라고 인원을 풉니다.^^ 

소잉티쳐에 교육은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연구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실력들을 열심이 키우라고

하면서...달달 복습니다.^^

 

실장님~^^ 앞으로 열심이 기술 팍 팍 키울테니 소잉티쳐들 어여삐 여겨주소서.ㅎㅎㅎ

 

실장님 왈~ 이경애선생님 만나뵙게 되어서 너무도 영광입니다.(나의 피알~도망...~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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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추신;

공지가 읽기싫다. 장래가 불안하다. 소잉가족방을 잠가라.등은... 분명 본인이 부족하여 나오는 말이므로...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나는 나의 방식데로 그대로 갑니다. 분명 저번공지에 선포한바 내맘입니다. 어느 누구 말도 안듣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에게 어떤 말이든지 하지마세요.안듣습니다.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뭐하러 싫다.싫다.하는지...

 

2006-8-13  KHDS/이경애

 

 

  

 

 

 

 

 

     

 

출처 : 소잉카페(이경애홈패션)
글쓴이 : 소잉카페_ΚΗ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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