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쉼터-짬시간/이야기...^^

옛날 일기_ 지금보니 새삼 스럽습니다.^^

맑음/이경애 2011. 2. 4. 18:22

홈패션의 무지개빛 묘미를 생각하며...


일을  하지  않으면  밥을  먹지  말라.....
힘들다고  생각  될  때마다  한번씩  문득  문득 떠 오르는 단어이다. 

 

어느  누구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배우며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그  생각을  나의  아이템으로  여러 
후배들께  제공하고  싶어  내가  베풀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이든 오픈 하는 편이다.

 

노력하는  후배를  돕고  싶고 
나의  발전도  하고싶은  생각에  홈패션에  대한 

 

모든  정보를  득하고  나누어  가지고  하는  편이다.
홈패션에  관심있는  분들께  하루에도  몇  통씩의  맬을  받으며

 

정녕  나는  이  답을 
해  줄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  라는 

 

나의  한계에  한번씩  벽에  부딧칠때가  있다.
내가  평생  홈패션을  했다고  하지만  내어  놓을만한 

큰  뚜렷한  것도  없으면서  이  자리에서  후배들의  답을  떳떳이 
받어  드릴  수  있는  것일까... 

 

글쎄...

나는  홈패션을  하며  한번씩  듣는  질문이있다.

 

선생님  결혼했어요?.
(나만보는  이미지)-옆  주변에선  혹시  혼자  사는  여자?... 

 

나이가  50줄을  바라보면서도
왜?  이런  단어는  나를  따라다니는  것일까?... 

 

나를  잘  아는  모든이들은 
너무너무  지극이  정상인  가정에서  생고에 

 

힘든  나날을  함께가는  평주부라는  것을  잘안다. 
이런  나는  정말  홈패션이  먹고  사는  방패막으로 

 

떳떳이  후배들의  맬을  답해  줄  만큼  당당한가?... 
홈패션의  길고  질긴  끈을  못내  내어  놓지  못하며 

 

나만의  공간에서  넉두리를  해본다.
그래도  홈문화의  발전으로 

 

홈패션의  묘미는  엄청이나  발전  될  것 같은  무지개빛
희망을  저버릴  수  가  없다.     


<이경애> 200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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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은 누가 뭐라해도 나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것 외엔 별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허나 이제는 모든것이 낙천주의-옵티미즘 [optimism] 로 바뀌었답니다.*~* 울 손자 눈망울에 나의 모습을 비취보며...

2011년2월4일 옛날을 회상하며...